『전국양돈세미나』 성황리에 개최
지난 10월 19일(수), (사)한국양돈연구회가 주최한 제30회 『전국양돈세미나』가 천안연암대학에서 전국의 양돈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.
“FTA하 지속 가능한 한국 양돈산업을 위하여”를 주제로 △축산업 발전 방안(농림수산식품부 권찬호 축산정책관) △후보돈 및 초산돈 관리(다비육종 이일주 부장) △다산성 모돈 사육 기술(캐나다 제네티포크사 Barry Tomiski) △3주간 그룹관리 적용 매뉴얼 및 사례 소개((주)비전FLC 김준영 대표) △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에 따른 환절기 질병관리(HAM컨설팅 황윤재 이사)의 강의가 있었다. 

또한, 양돈연구회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초까지 공모하여 선정된 번식성적 최우수농장 5개 농장을 시상하고, 그 중 농업회사법인(주)신평종돈의 사례발표도 있었다.
 

◆ 번식성적 최우수농장 (성적기준 : 2010년 7월 ~ 2011년 6월)
△농업회사법인(주)신평종돈 PSY 27.9(대표 : 박상범, 경북 김천) △경북종돈 PSY 27.6(대표 : 이희득, 경기 평택) △홍우농장 PSY 27.6(대표 : 김천홍, 제주 서귀포) △ 일송농장 PSY 26.5(대표 : 진영문, 경북 의성) △순천종돈장(대표 : 황금영, 전남 순천)
 

 [좌측부터 황창영 전무(순천종돈장), 구본준 이사(일송농장), 박상범 대표(농업회사법인(주)신평존돈), 이정수 부장(경북종돈), 김천홍 대표(홍우농장), 강화순 회장((사)한국양돈연구회)]
 


제12회『한국양돈대상』 -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, 김유용 서울대학교 교수 수상

한편, 10월 19일(수) 전국양돈세미나 행사장에서는 (사)대한양돈협회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(주)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12회「한국양돈대상」시상식도 함께 거행되었는데, 생산자 부문에는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가, 연구 및 관련 개인, 단체 부문에는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가 수상하였다.
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양용만 대표는 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바이오가스플랜트 시공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이 되었으며 우수한 생산성적으로 양돈농가의 귀감이 되었고, 특히 FMD이후 지역사회에 약 3억원을 환원하고 매년 4천만원 정도의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양돈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김유용 교수는 양돈산업의 현장연구를 통해 사료비 절감, 모돈관리 방법 개선 등 다양한 생산성 제고 성과를 거두었으며, FMD 순직공무원 위로성금 기부 및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기부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양돈산업의 위상제고와 발전에 기여하였다.

 


[좌측부터 강화순 회장((사)한국양돈연구회), 이병모 회장((사)대한양돈협회), 양용만 대표(우리농장), 김뮤용 교수(서울대학교), 폴커 복 대표이사(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(주))]